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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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토니 안vs이상민, '아재'의 꿈은 커다래 (종합)

기사입력 2017.07.02 23: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토니 안이 집안에 편의점을 만들었다. 이상민 역시 남다른 신발 사랑으로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운동화를 닦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토니 안과 김재덕은 리모델링을 마친 새 집을 소개했다. 특히 집안 거실이 편의점과 바로 바뀌어있었고, 신동엽은 "미쳤다. 애들이"라며 독설했다.

이어 토니 안은 초대한 지인들을 기다렸고, "오늘 많이 불렀다. 오픈식이라. 집에 편의점 있으니까 편하다. 나가기도 귀찮다"라며 기뻐했다.

이후 토니 안과 김재덕의 집에 양세찬, 김희철, 데니 안, 장수원 등 초대받은 지인들이 도착했다. 김재덕은 "오해할 수가 있다. 난 술을 좋아해서 바를 만든 거고 토니 형은 편의점을 좋아한다"라며 설명했다. 

토니 안 역시 "밖에서 먹으면 돈이 아깝지 않냐"라며 맞장구쳤고, 김희철은 "여기서 먹으면 집이 아깝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양세찬 역시 "리모델링 값이 너무 아깝다. 그 돈이면 밖에 나가서 10년은 먹겠다"라며 맞장구쳤다.

또 이상민은 자신이 갖고 있는 신발을 모두 꺼냈다. 이상민은 신발 마니아답게 엄청난 보유량을 자랑했고, 서장훈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라며 혀를 찼다.

특히 서장훈은 정성스럽게 신발을 닦았다. 이때 딘딘과 슬리피가 초인종을 눌렀고, 두 사람은 각각 반려견을 데리고 나타났다. 

딘딘은 슬리피에게 "저거 잘 어울린다"라며 이상민의 신발을 신어보라고 추천했다. 딘딘은 "이것만 팔아도 (빚이) 정리 될 거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상민은 "다 선물 받은 거다"라며 못 박았다.

이상민은 반려견들이 신발을 건드리자 기겁했고, 딘딘과 슬리피에게 신발 닦는 법을 가르쳐줬다. 슬리피는 "하나 했는데 귀찮다"라며 툴툴거렸다.

특히 이상민은 딘딘과 슬리피를 위해 오징어 입 요리에 도전했다. 이상민은 "연어머리 내가 한 번 먹었다. 연어머리 가격이 올라갔다"라며 자랑했다. 

딘딘과 슬리피는 오징어 입을 먹은 뒤 "진짜 맛있다"라며 감탄했고, 서장훈은 "오징어 입 품절되는 거 아니냐"라며 부러워했다.

게다가 딘딘은 "여자 만나고 싶은데 체력이 없는 거 아니냐. 정력이 있으면 생각이 나지 않냐"라며 물었고, 이상민은 "코를 봤을 때 내가 제일 세다"라며 발끈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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