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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경기지역 2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

등록 2017.07.02 22: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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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기원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2일 오후 9시를 기해 수원과 화성, 성남 등 경기지역 24개 시·군으로 호우주의보를 확대 발령했다.

수도권기상청은 경기 지역에서 군포(87㎜), 가평(81㎜),  남양주(72.5㎜) 순으로 높은 강우량을 기록해 2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를 기해 수원과 안산 등 13개 시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었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각각 발령된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경기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군포와 안산 등 지자체는 호우주의보 발령과 함께 산사태, 상습침수 등의 안전 요소를 미리 살펴보고 안전에 유의를 당부하는 전화문자를 시민에게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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