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중 4승' 롯데, 1099일 만에 NC전 스윕

고유라 기자 2017. 7. 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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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1099일 만에 NC전 스윕을 달성했다.

롯데는 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김원중의 6이닝 1실점 호투 속 2-1 승리를 거뒀다.

6연승을 달린 롯데는 지난 2014년 6월 27~29일 이후 처음 NC전 스윕에 성공했다.

롯데는 5회 1사 후 터진 신본기의 2루타와 우익수 실책으로 다시 1사 3루 찬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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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김원중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부산, 고유라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1099일 만에 NC전 스윕을 달성했다.

롯데는 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김원중의 6이닝 1실점 호투 속 2-1 승리를 거뒀다. 6연승을 달린 롯데는 지난 2014년 6월 27~29일 이후 처음 NC전 스윕에 성공했다. 3연패에 빠진 NC는 KIA와의 승차가 3.5경기로 벌어졌다.

롯데가 선취점을 내는 데 성공했다. 4회 선두타자 전준우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출루한 뒤 이대호와 강민호의 연속 땅볼 때 한 베이스씩 진루해 홈을 밟았다. 그러나 NC가 5회 이종욱, 박민우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은 뒤 나성범의 1타점 땅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롯데는 5회 1사 후 터진 신본기의 2루타와 우익수 실책으로 다시 1사 3루 찬스를 만들었다. 문규현이 스퀴즈 번트를 댄 사이 홈으로 쇄도한 신본기의 득점으로 롯데가 2-1로 다시 앞섰다.

롯데는 7회부터 배장호, 김유영, 윤길현, 손승락 필승조를 앞세워 1점차 리드를 지켰다. 손승락이 8회 2사 1루에서 올라와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3세이브를 기록했다.

롯데 선발 김원중은 6이닝 4피안타 5탈삼진 5사사구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번째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NC 선발 해커는 7이닝 7피안타 4탈삼진 3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시즌 9승에 실패했다.

타선에서는 손아섭, 전준우가 각각 2안타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NC에서는 이종욱이 2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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