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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한 길 걸은 바다 위·항구의 ‘꾼’들

김향미 기자

EBS1 ‘한국기행’

EBS 1TV <한국기행>은 5부작 ‘나는 꾼이다’ 편을 통해 평생 한길을 걸으며 그 분야의 경지에 오른 ‘꾼’들을 만나본다.

3일 방영되는 1부에서는 포항 앞바다에서 고향을 지키며 4대째 어부의 가업을 잇고 있는 최근조 선장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방어 꼬리에 맞으면 뼈가 부러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 마리에 5㎏이 넘는 방어는 힘 좋기로 유명하다. 방어 잡이의 ‘꾼’이 된, 최 선장의 노하우는 무엇일까. 최 선장의 아들 휘원씨는 3년 전부터 아버지 밑에서 일을 배우고 있다. 평생 바다사냥꾼과 초보 바다사냥꾼이 함께하는 바다의 풍경을 담았다.

강원도 묵호항의 수많은 횟집에는 회 한 접시를 순식간에 썰어내는 할머니들이 있다. 2부에서는 묵호항 횟집 할머니들의 솜씨를 조명한다. 3부에서는 전남 신안의 섬 만재도에서 돌미역을 수확하는 해녀들을, 4부에서는 포항 구룡포항에서 20~30년간 어선들을 정비해온 조선소 기술자들을 소개한다. 전남 해남 매실 밭에서 매실 수확을 위해 사다리 타기 기술을 선보이는 사다리꾼들을 5부에서 만나본다. 방송은 3~7일 각각 오후 9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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