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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연예대상서 눈물 흘렸던 김지민…재조명되는 이유


개그우먼 김지민이 지난 2012년 KBS 연예대상에서 보인 '눈물의 수상소감'이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당시 김지민은 코미디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상 소감을 말하던 자리에서 갑자기 눈물을 흘린 김지민은 "아빠 빨리 나으셔서 딸 승승장구 하는 것 봐주세요"라고 말해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1일, 김지민의 부친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김지민의 부친 故 김남일 씨는 지난 1일 간경화 증상이 악화하면서 결국 향년 62세의 나이로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인은 한 차례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지만 최근 증상이 다시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지민 씨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볼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지민은 지난 2006년 KBS 공채 21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현재는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삼대천왕> 등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Editor K, 사진 출처 = 2012 KBS 연예대상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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