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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장마 시작, 50~100㎜ 예상…가뭄해갈 기대

(전주=뉴스1) 박슬용 기자 | 2017-07-02 15:10 송고
자료사진/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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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 전날부터 시작된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2일 밤부터 많은 비가 예상돼 가뭄해갈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주와 완주 등 내륙지역에 비가 내릴 뿐 그 밖의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0시부터 2일 오후 2시까지 전북지역 강수량은 완주 27㎜, 임실 14.5㎜, 진안 13.5㎜, 순창 12.5㎜, 남원 12㎜, 장수 9㎜, 군산 10.2㎜, 익산 7.1㎜, 전주 5.8㎜, 김제 5㎜, 정읍 3.9㎜, 고창 3.8㎜, 부안 3.5㎜, 무주 2㎜ 등이다.

전주기상지청은 소강상태를 보인 장마는 2일 밤부터 4일 사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100㎜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또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산간과 계곡 야영객의 안전사고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모레까지 50~100㎜의 비가 전북지역에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비로 가뭄 해결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hada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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