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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 ‘억’소리 나는 대전료 새삼 눈길…메이웨더와의 대결서는 1초당 1억 2천만원

파퀴아오, ‘억’소리 나는 대전료 새삼 눈길…메이웨더와의 대결서는 1초당 1억 2천만원




파퀴아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천문학적인 대전료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파퀴아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메이웨더와의 대전에서 받은 그의 천문학적인 대전료도 함께 주목을 다시 받고 있다.

2008년 스타덤에 오른 파퀴아오는 복싱 역사상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하며 자국에서는 물론이고 아시아의 복싱 영웅으로 거듭났다.

복싱팬들 사이에서는 이와 같은 파퀴아오와 19년 무패복서인 메이웨더의 경기에 대한 열망이 뜨거웠는데, 2009년 11월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된 두 사람의 대결은 다양한 이유로 성사되지 않다가 지난 1월 두 사람이 NBA 경기장에서 우연히 만나면서 맞대결 논의가 재 점화되었다.



당시 메이웨더가 먼저 다가가 파퀴아오에게 대결을 제의했으며 이에 대해 파퀴아오가 채혈도 하고 대전료도 40%만 받겠다고 양보하면서 극적으로 성사됐는데, 판정까지 간 이들의 경기에서 파퀴아오는 1초당 1억2천만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한편 2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WBO 웰터급 챔피언 파퀴아오과 그에 도전하는 도전자 제프 혼이 WBO웰터급 타이틀을 걸고 경기를 벌인다.

[사진 = mbc 스포츠]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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