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착한 빅데이터' 개방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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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국내 첫 민간 빅데이터 개방 사이트 '빅데이터 허브' 데이터 이용 신청 건수가 6월 말 기준 1만1000건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빅데이터 허브는 2013년 10월 첫 개방 이후 4년째로, 공개 데이터는 최초 10건에서 시작해 총 867건으로 확대됐다.
빅데이터 허브 이용회원은 5월 기준 4000명, 이용 신청 건수는 1만1000건을 넘었다.
빅데이터는 △배달업종 이용 분석 △치킨집 이용 분석 △영화관 이용 트렌드 등의 순으로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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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국내 첫 민간 빅데이터 개방 사이트 '빅데이터 허브' 데이터 이용 신청 건수가 6월 말 기준 1만1000건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빅데이터 허브는 2013년 10월 첫 개방 이후 4년째로, 공개 데이터는 최초 10건에서 시작해 총 867건으로 확대됐다. 빅데이터 허브 이용회원은 5월 기준 4000명, 이용 신청 건수는 1만1000건을 넘었다.
SK텔레콤이 공개한 빅데이터는 개인 또는 공공기관에서 폭넓게 활용되면서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빅데이터는 △배달업종 이용 분석 △치킨집 이용 분석 △영화관 이용 트렌드 등의 순으로 인기를 얻었다. 프랜차이즈업체 또는 자영업자들의 업황 분석을 위한 기초 자료로 이용됐다.
SK텔레콤 빅데이터는 개인은 물론, 40여 지자체 등에도 공급돼 공공행정에 기여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자체와 협업 프로젝트는 총 80건으로, 정확한 수요예측과 분석으로 행정 효율을 높였다.
위치정보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인 '지오비전'(Geovision)을 통해 유동인구와 시장정보 데이터와 공공 데이터를 결합한 △내·외국인 관광객 분석 △교통·복지 사각지대 분석 △창업 지원·상권 분석 △범죄예방·CCTV입지분석 등 약 80여 개의 공공 빅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경기도 '따복(따뜻한 복지) 버스' 사업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노선 제공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인 대표 사례로 소개했다.
SK텔레콤 빅데이터 기술은 행정자치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공공 빅데이터 분석 표준모델 기준 데이터로 활용됐다. 통계청으로부터 휴대폰을 이용한 부산 서비스 인구통계를 국가 공식통계(제01402호)로 승인받기도 했다.
허일규 SK텔레콤 본부장은 “세계 1위 모바일 트래픽 생성 국가라는 강점을 살리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소자영업자 지원과 행정 효율화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의 공익적 활용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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