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성-차유람 부부가 첫 만남 일화를 공개했다.
2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이지성-차유람 부부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지성-차유람 부부는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차유람은 “남편의 책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고 팬이 되 먼저 SNS 팔로우를 했다. 정말 조용히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남편에게 바로 쪽지가 오더라.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하셨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차유람은 “첫 만남에 남편이 40분이 늦었다. 소개팅이고 썸 타는 사이였다면, 기다리지 않고 그냥 갔을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성-차유람 부부는 지난 2015년 6월에 결혼, 베스트셀러 작가와 국가 대표 미녀 당구 선수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다. 이후, 그해 11월에 딸 한나 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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