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비추] '스파이더맨: 홈커밍' '그 후'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7.07.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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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 극장가는 '리얼'이 자멸하고, '옥자'는 찾을 수 없는 탓에, '박열'이 반사이익을 톡톡히 봤다. 그러나 7월 초 극장가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오기에 다시 할리우드 영화가 박스오피스를 장악할 것 같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인 홍상수 감독의 '그 후'도 이번 주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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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홈커밍'(감독 존 왓츠) 러닝타임 130분. 12세 이상 관람가.

'시빌워'에서 토니 스타크(아이언맨)에 발탁된 15살 소년 피터 파커. 그는 토니 스타크가 어벤져스로 스파이더맨을 부르길 매일매일 기다린다. 그런 피터 파커에게 토니 스타크는 위험한 일은 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그래도 허세와 정의감으로 뭉친 피터 파커는 동네에서 벌어지는 이런저런 일을 해결하며 토니 스타크의 호출만을 목 높아 기다린다. 그런 그 앞에 외계인 무기를 이용해 돈을 버는 벌처가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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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감독 홍상수) 러닝타임 91분. 청소년관람불가.

출판사 사장인 봉완은 헤어진 여자가 몹시 그립다. 그런 봉완을 아내가 의심한다. 아름은 봉완의 헤어진 여자 자리로 출판사에 취직한다. 출근 첫날, 회사로 들이닥친 봉완의 아내는 아름을 남편의 불륜 상대로 의심해 뺨을 갈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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