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또 음주운전 적발 “봐달라고 말한 적 없어...입이 100개라도 할 말 없다”

길, 또 음주운전 적발 “봐달라고 말한 적 없어...입이 100개라도 할 말 없다”

 

길이 지난 6월 28일 서울 남산 3호 터널 입구에서 음주 단속에 적발된 가운데 SNS를 통해 사죄했다.

 

길은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너무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몆 일 전 친구들과 술 한잔하고 집에 귀가하려고 대리기사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리기사님을 기다리던 중 차에서 깜빡 잠이 들었습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길은 “그리고 왕복 8차선 도로 중 4차선에 정차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대리기사님을 기다리던중 운전석에 잠이 들어있는 저를 경찰관님께서 절 깨워 음주 측정을 하셨고 전 면허 취소가 나왔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제가 봐달라고 했다는 건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 성실이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씀드리고 귀가 조치 받았습니다. 1cm 건 100km 건 잠시라도 운전대를 잡았다는 것은 분명 큰 잘못입니다”고 사죄했따.

 

끝으로 “평생 손가락질당하고 평생 욕을 먹어도 입이 100개라도 할말이 없습니다. 부모님과 가족 친구들 팬여러분을 볼 면목도 없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