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윤종신 "'끝무렵'=태연 발라드, 거절당해 내가 불렀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7.02 00: 28

'유희열의 스케치북' 윤종신이 태연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윤종신은 '좋니'를 부른 뒤 "월간 윤종신 6월호 곡인 '끝무렵'은 원래 오랫동안 컴퓨터에 '태연 발라드'로 저장돼 있었다"며 태연의 목소리가 탐난다고 했다. 
이어 그는 "5월부터 SM에 연락했다. 그런데 태연이 올해 피처링을 너무 많이 했다더라. 나중에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런데 나는 성격이 지금 하고 싶으면 해야 한다. 여자 발라드지만 일단은 내가 불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도플갱어 특집'으로 진행됐다. 윤종신-박재정, 김태우-황치열, 옴므-길구봉구가 출연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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