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아형' 바비인형 한채영X 댄싱퀸 공민지, 반한거 맞지?

주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7.07.0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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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배우 한채영과 가수 공민지가 화려한 입담으로 형님들을 사로잡았다.

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한채영과 공민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채영과 공민지가 등장하자 멤버들은 환호했다. 김희철은 "한채영이 '강호동의 천생연분' 1기 퀸카"라며 'TV덕후'의 면모를 드러냈고, 강호동은 "바비인형 글로벌 홍보대사"라며 극찬했다. 한채영은 "바비 인형高에서 전학 왔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원조 바비인형 한채영의 장래희망은 '슈퍼우먼'이었다. 이에 한채영은 "나중에 아들한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한채영은 4차원 애교로 냉랭한 형님들의 반응을 마주하고 당황스러워했다. 서장훈은 한채영에 대한 남다른 호기심으로 형님들의 놀림을 받았다. 서장훈은 한채영의 본명 김지영까지 맞혀 의혹을 샀고, 김희철은 "Kenny G 닮았다"며 색소폰 연주 흉내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채영은 김희철의 농담에 한채영은 "약하다. 기분 하나도 안 나쁜데?"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운전에 자신 있다"는 한채영의 말에 멤버들은 장난감 자동차를 가져왔다. 그는 완벽한 후진 주차를 선보였다. '나를 맞춰봐' 코너에서 한채영은 상상을 초월하는 공격적인 오답에도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채영은 자신보다 더 예쁜 여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에 "송혜교"를 지목했고, 형님들은 "송혜교는 '아는 형님' 나오고 싶어도 못 나온다"며 "대기번호 58번"이라고 허세를 부려 폭소를 자아냈다.


한채영은 평범한 아들 바보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채영는 "돌직구를 잘 던지는 우리 아들이 나한테 별명을 지어줬어. 뭘까?"라고 퀴즈를 냈다. 강호동은 "뽀뽀 사우르스"라며 정답을 맞혔다. 한채영은 아들과의 행복한 이야기를 늘어놨고, 김희철은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야 너희가 문제가 아니라 뒤에 형들을 봐봐"라고 말했고, 서장훈, 이상민, 김영철은 씁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한채영은 과거 서장훈과의 스캔들 비화를 털어놔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한채영과 서장훈은 10년 전 스캔들이 났던 사이. 한채영은 "이정진이 '그 자리에 나도 있었는데 왜 나는 안 나왔을까'라며 아쉬워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민지 또한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는 "내가 바로 댄싱퀸高에서 전학 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공민지는 입학신청서에 장래희망으로 '마이클 잭슨 같은 가수'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공민지는 즉석에서 마이클 댄스를 선보이며 명불허전 댄스 실력을 뽐냈다. 또 공민지는 별명으로는 '공리더'라고 적었고 "초등학생 때부터 공으로 시작하는 모든 단어가 내 별명이 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나를 맞춰바' 코너에서 공민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YG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됐다"며 "그러나 5년간 데뷔하지 못했다. 이때 엄마가 한 말씀은?"이라는 문제를 냈다. 이에 멤버들은 다양한 오답을 내놨고, 공민지는 "음식과 관계있다"는 힌트를 줬다. 서장훈이 "김치도 묵은지가 더 맛있다"는 답을 내놓자, 공민지는 정답을 외쳤다. 오랜 연습 기간 끝에 데뷔해야 더 멋진 실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어머니의 조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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