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승' 김윤동 "시즌 끝까지 이렇게 던지고파"

잠실=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7.0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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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윤동.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연이틀 제압하고 5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1일 잠실에서 열린 2017 KBO리그 LG와의 경기서 10-4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임기준이 4⅓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두 번째 투수 김윤동도 2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LG의 추격을 차단했다. 김윤동은 구원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이명기가 2루타 1개 포함 4타수 4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5경기 연속 10득점 이상 기록한 KIA 타선은 이 부문 KBO 신기록을 세웠다.


경기 후 김윤동은 "4회부터 준비했다. 위기를 막아야 한다는 생각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갔다. 더 큰 위기를 자초했다. 다행히 무실점으로 막았다. 매번 팀이 필요한 상황에 나가 위기를 막아내는 투수가 되고싶다. 시즌 끝까지 이렇게 아프지 않고 던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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