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나혜미, 행복한 결혼…신화, 첫 품절남의 탄생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7.01 15: 43

에릭이 신화 멤버들 중 처음으로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에릭과 나혜미는 1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 친지를 비롯해 가까운 지인들만 모인 가운데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됐다. 
신화 중 에릭은 처음으로 결혼에 골인하는 멤버가 됐다. 신화 멤버로는 최초로 품절남 대열에 들어서게 된 에릭은 만인의 연인에서 한 여자의 남편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에릭과 나혜미는 결혼식장인 교회 앞 계단에서 본식 전 웨딩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결혼식으로 정식으로 부부가 되는 두 사람은 설렘 가득한 미소로 결혼을 앞둔 행복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신화 멤버들은 리더 에릭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신랑 들러리로 나서며 의리를 과시했다. 네이비 컬러의 슈트를 맞춰 입은 신화 멤버들은 일찌감치 결혼식장에 모여 신랑인 에릭과 함께 웨딩 촬영에 나서는 등 훈훈한 의리를 드러냈다. 포착된 사진 속에서 신화 멤버들은 환한 미소로 품절남이 된 리더의 새 출발을 기쁘게 축하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화의 소속사 신화컴퍼니 역시 결혼 후 더욱 좋은 모습으로 활동에 매진할 에릭의 행보에 대해 기대를 당부했다. 신화컴퍼니 측은 "앞으로도 신화와 개인 활동에 있어서 팬 여러분들에게 더욱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에릭의 행보에 신화컴퍼니 또한 함께 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며 "늘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도 신화의 활동에 많은 격려 부탁드리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에릭은 지난 2월 나혜미와의 첫 열애설이 보도된 지 3년만에 이를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연애 5년만인 4월, 공식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에릭은 결혼을 발표하며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mari@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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