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한미 정상회담 성과 혹평 '속빈 강정'

노용택 기자 2017. 7. 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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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1일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각론을 들어가 보면 안보도 경제도 어느 것 하나 해결된 것도, 실리를 취한 것도 없는 속 빈 강정"이라고 평가절하 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말한 뒤 "사드문제, 한미FTA 재협상, 방위비분담금 증액 등 풀었어야 할 숙제를 여전히 남겨두고 있다"면서 "문재인정부가 우리 기업을 통해 5년간 40조 원에 달하는 선물 보따리를 풀어주면서까지 트럼프 대통령에게 바쳤던 찬사가 안타까울 지경"이라고 거듭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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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1일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각론을 들어가 보면 안보도 경제도 어느 것 하나 해결된 것도, 실리를 취한 것도 없는 속 빈 강정”이라고 평가절하 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말한 뒤 “사드문제, 한미FTA 재협상, 방위비분담금 증액 등 풀었어야 할 숙제를 여전히 남겨두고 있다”면서 “문재인정부가 우리 기업을 통해 5년간 40조 원에 달하는 선물 보따리를 풀어주면서까지 트럼프 대통령에게 바쳤던 찬사가 안타까울 지경”이라고 거듭 지적했다.

다만 손 수석대변인은 “총론적으로 한미 신뢰회복 및 동맹관계를 강화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만 짧게 평가했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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