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방명록, '대한미국' 오탈자 실수... 신동욱 "석고대죄하라"

 

사진=신동욱 SNS
사진=신동욱 SNS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대한미국'으로 오기하는 실수를 한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

신 총재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방명록 오기, 대한민국 없는 꼴이고 대통령 자격 스스로 포기한 꼴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잠재의식 속에 대한민국 대통령 싫고 미국 대통령 원하는 꼴이고 국호 잃어버린 꼴이고 나라를 미국에 바친 꼴이다. 미국의 51번째 주 승격을 노린 꼴이니 석고대죄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미국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찬에 앞서 방명록에 '한미동맹, 평화와 번영을 위한 위대한 여정'이라는 글귀를 남겼다.

문 대통령은 그 밑에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써야 했지만, '민'자에서 니은 받침을 빠뜨려 '대한미국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적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