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강원래 "데뷔 20주년, 한 편의 영화다" 클론 활동부터 교통사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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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클론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앨범을 발매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그룹 클론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김생민은 클론에 "앨범 발매 전 SNS에 먼저 소식을 알렸다"라고 물었고, 구준엽은 "12년 만에 다시 뭉칠 수 있다는 게, 저희가 존재하고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는 게 감회가 새롭다. 심지어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앨범이라 더욱 벅차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원래는 "데뷔 20주년 앨범은 한 편의 영화 같다. 어렸을 때부터 친구로 지내가 클론으로 활동하던 중 교통사고로 공백기를 가졌고 그 후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힘들어도 언젠가 웃는 날이 오는구나"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생민은 유독 눈에 띄는 강원래의 헤어스타일을 물었고, 강원래는 "사실 우리가 헤어 메이크업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구준엽은 "난 헤어가 필요 없다"라며 셀프 디스에 나섰고, 강원래는 "구준엽 집에 가서 샴푸를 찾다가 크게 혼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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