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현장] 조대엽, 음주운전 사과..."뼈아픈 반성"

[이브닝현장] 조대엽, 음주운전 사과..."뼈아픈 반성"

2017.06.30. 오후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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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에서는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됐습니다.

조 후보자는 청문회 시작 전부터 청와대가 음주운전 전력을 밝혀 논란이 됐었죠.

이에 대해 조 후보자는 해서는 안 될 일을 해 국민께 죄송하고 뼈아픈 반성의 시간을 보냈다며 몸을 낮췄습니다.

조 후보자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조대엽 /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 2007년으로 기억합니다만, 음주운전을 분명히 했고 적발이 있었습니다. 그 사실에 대해서는 그 경위가 어떻든 간에 저는 그 이후 아주 뼈아픈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부끄럽지 않게 살기 위해서 애를 써왔습니다. 그런데 음주운전의 경험은 저 스스로 생각해도 저 자신에게 용서할 수 없는 측면도 느껴졌고…]

[조대엽 /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만,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제가 살아오면서 겪었던 가장 큰 실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용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럼 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국민들한테 음주운전에 대해서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조대엽 /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 교수로서 음주운전을 한 사실에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께 진정한 마음으로 사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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