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이름없는 여자' 오지은이 봄이를 찾아 헤맸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에서는 손여리(오지은 분)가 미아 찾기 프로그램에 나간 후 아이를 찾았다는 전화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여리는 실종된 아이를 데리고 있다는 전화를 받고 서말년(서권순 분)과 약속 장소로 나갔다. 두 사람은 기대를 하고 있었지만 제보자는 "진짜 나왔네요? 장난 전화해본 건데"라고 말했다.

이에 서말년은 분노했고, "너도 오늘 장난으로 죽어봐라"고 멱살을 잡았다. 손여리는 이를 말리며 "조금 더 기다려 보자. 난 괜찮다"라고 애써 마음을 진정시켰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는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