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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 김유곤CP “부모 품 떠나 첫 독립…가족 소중함 깨닫는 시간”

tvN 새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을 통해 치열한 자립 어드벤처를 선보일 6인의 청년들이 공개됐다.

오는 7월 15일 첫 방송하는 tvN ‘오늘부터 독립-둥지탈출’은 부모 품을 떠나 본 적 없는 청년 6인이 낯선 땅으로 떠나 누구의 도움 없이 서로를 의지한 채 생활하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아빠! 어디가?’를 통해 국내 가족예능 신드롬을 몰고 온 김유곤CP가 선보이는 새 가족예능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사진=tvN




첫 방송 전 ‘둥지탈출’ 측은 출연진 전원의 모습이 담긴 프로그램 공식 포스터와 본격 체험을 떠나기 전 촬영한 가족 별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포스터에서는 최민수-강주은 부부와 박상원, 이종원, 국회의원 기동민, 박미선, 김혜선 등이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자녀들을 바라보는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포스터 중심에는 최유성, 박지윤, 이성준, 기대명, 이유리, 최원석 등 낯선 땅에서 첫 독립생활을 함께 하게 된 6명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기찬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영상에는 고군분투 자립기를 선보일 6명의 청년들과 함께, 자녀들의 첫 독립을 앞두고 걱정이 앞선 부모들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는 박상원의 딸 박지윤이 거대한 베낭을 둘러메고 네팔로의 모험을 떠나기 전 설렘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상원은 그런 딸을 지켜보며 “시집 안 가고 평생 같이 있으면 안되나?”라고 말하며 애정을 듬뿍 전했다.

박미선은 딸 이유리를 소개하며 “딸이 아빠 이봉원을 닮아서 낯가림이 심하다”며 “혼자 적응하지 못하고 구석에 앉아 울고 있을까봐 걱정이다. 지금이라도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솔직함 심정과 걱정을 전해 웃음을 불러 일으켰다. 또 국회의원 기동민의 아들 기대명은 학업과 스포츠에 열중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둥지탈출’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



‘둥지탈출’을 기획한 김유곤CP는 “부모 품을 떠나 아이들이 새로운 공동체 속에서 리더 정하기, 생활규칙 정하기, 역할분담 등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질서를 만들어 첫 독립 생활을 하게 됐다. 이들의 고되고 치열했던 자립기가 시청자들에게 가족과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stvN ‘둥지탈출’은 오는 7월 15일(토) 저녁 7시 40분에 첫 방송한다. (끝)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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