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미, 에릭과 결혼 앞두고 검색어 상위권 등극 '신랑 효과' ?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17. 6. 30. 16:27
나혜미가 아이돌그룹 신화 멤버 에릭과의 결혼을 앞두고 30일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에릭 측은 지난 26일 언론을 통해 “내달 1일 서울 모처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며 “본식에 앞선 기자회견도 진행하지 않는다. 예식이 끝난 후 본식 사진 등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릭과 나혜미는 연예계 선후배로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고 올 초 교제를 인정해 이목을 끌었다.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는 에릭은 1979년생, 배우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진 나혜미는 1991년생으로 띠동갑이다.
에릭과 배우 나혜미의 결혼을 하루 앞두고 청첩장이 공개됐다. 언론에 공개된 청첩장에 따르면 “오랜 기다림 속에서 저희 두 사람, 이제 하나님의 사랑으로 둘이었던 인생을 하나로 시작하려 한다”라는 말이 쓰여 있다.
또 “저희 두 사람은 둘이었던 인생을 하나로 시작하려 한다. 서로 돕는 배필이 돼 같은 곳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약속을 하려 한다”며 “저희가 부부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축복해주시길 소망한다”고 했다.
나혜미는 2007년 한 시트콤에 출연한 후 올 해 드라마에 캐스팅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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