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 오후 8시 전면 개통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 오후 8시 전면 개통

2017.06.30. 오후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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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강원도 동해안 양양까지 한 번에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가 오늘 저녁 정식 개통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오전 동서고속도로 내리천 휴게소에서 개통식을 열고 오후 8시부터 일반 차량의 통행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정체가 없다면 서울에서 양양은 기존보다 40분 정도 줄어든 1시간 30분, 인천에서 양양은 2시간 2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서울에서 양양까지 11,700원으로 정해졌습니다.

동서고속도로는 한반도 동서를 가로지르는 최북단 도로로 기존 서울~춘천 민자 고속도로와 연결돼 동해안까지 이어지는 도로입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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