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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라노’ 개막 임박...류정한 “정말 의미 있는 좋은 작품이 나올 것"

뮤지컬 <시라노(제작_㈜알지, ㈜CJ E&M)/ 연출_구스타보 자작(Gustavo Zajac)>가 개막을 약 1주일 앞두고 리허설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들에는 주, 조연 배우부터 앙상블 배우들까지 전 배우가 열연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다. 각자의 배역에 몰입하여 열연을 펼치는 배우들의 모습은 그 동안 베일에 감춰져 있던 뮤지컬<시라노>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껏 높이기 충분하다.

뮤지컬 <시라노> 연습실 현장 공개 / 제공_ ㈜알지, ㈜CJ E&M




뮤지컬 <시라노>의 배우와 스탭들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으로 인한 무더위와 강도 높은 연습량에도 불구하고 퀄리티 높은 공연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뮤지컬 <시라노>의 프로듀서이자 주인공 ‘시라노’역을 맡은 배우 류정한은 “뮤지컬<시라노>에 대한 기대가 크다. 대본과 음악 등 뮤지컬로서의 요소를 완벽히 갖춘 작품이라는 점에 대해서 조금도 의심할 바가 없다. 그래서 이 작품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표현하기 위해 최고의 배우들을 모아 합을 맞추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연습을 할수록 정말 의미 있는 좋은 작품이 나올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마을 사람들 모두가 한데 모여 시작되는 활기 넘치는 오프닝부터 서로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시라노와 록산, 크리스티앙의 모습, 가스콘 부대 군인들의 용맹하고 압도적인 군무와 극적인 결말까지 이어지는 <시라노>의 리허설을 지켜본 관계자들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와 감동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배우들은 검술을 비롯한 고난이도의 액션연기와 격정적인 군무를 소화하기 위해 극한의 트레이닝과 연습을 거듭해 왔다. 연습실 사진 공개 이후 뮤지컬 팬들은 압도적인 군무와 액션, 그리고 아름다운 스토리와 노래가 모두 조화롭게 이루어진 뮤지컬 <시라노>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는 반응이다.



시라노와 록산 그리고 크리스티앙 세 남녀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그려낸 뮤지컬 <시라노>의 한국 초연 무대는 오는 7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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