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잘한다' 80%로 반등..국민의당 지지율 '꼴찌'[갤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2주만에 80%선을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문준용씨 의혹제보 조작' 파문에 휩싸인 국민의당은 창당 이후 최저 지지율인 5%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대선 직전인 5월 첫째 주 15%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선거 이후에는 꾸준히 지지율이 하락했으며 최근 의혹제보 조작의 여파로 원내 정당 가운데 최하위에 자리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7%→5%..민주 48%, 바른정당 9%, 자유한국당·정의당 7%
대통령 지지율 2주만에 상승 반전…1%p 오르며 80%선 회복
국민의당 7%→5%…민주 48%, 바른정당 9%, 자유한국당·정의당 7%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2주만에 80%선을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문준용씨 의혹제보 조작' 파문에 휩싸인 국민의당은 창당 이후 최저 지지율인 5%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1천5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비율은 80%로 1주 전보다 1%포인트 올랐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6월 2주 전 83%에서 지난주 79%까지 떨어졌으나 2주만에 다시 80%대로 올라섰다.
문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13%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줄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국민의당이 지난주 7%에서 2%포인트 하락하면서 창당 이래 최저치인 5%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의당은 대선 직전인 5월 첫째 주 15%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선거 이후에는 꾸준히 지지율이 하락했으며 최근 의혹제보 조작의 여파로 원내 정당 가운데 최하위에 자리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하긴 했지만 48%의 지지율로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다.
바른정당이 지난주보다 2%포인트 상승한 9%의 지지율로 2위 자리에 올라섰다.
자유한국당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내린 7%, 정의당은 지난주와 똑같은 7%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ysup@yna.co.kr
- ☞ '악수 외교'…트럼프, 어깨에 손올리자 文대통령 '왼손 응수'
- ☞ 트럼프, 만찬장에 '햄버거' 대신 '황금미 비빔밥' 내놔
- ☞ 정두언 "안철수 종 쳤다…국민의당, 安 떼어낼 시기"
- ☞ 2천400원때문에 직장서 쫓겨난 기사의 마지막 항변
- ☞ 억세게 운 좋은 사나이…버스와 충돌하고도 '멀쩡'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박주선 "秋, 국민의당 죽이기 나서..檢수사 가이드라인 주나"
- 사드반대단체 "절차적 구색 갖춘다고 문제 해결 안돼"
- 靑, SNS로 文대통령 방미상황 '실시간 공유'..현지반응도 전달
- 秋 "안철수·박지원 침묵 짧을수록 좋아..밝힐 건 밝혀야"
- 주호영 "文대통령 앞날 걱정..김상곤·송영무 거취 정리하라"
- 김호중 "모든 진실 밝혀질 것…죄와 상처는 내가 받겠다"(종합) | 연합뉴스
- 잠든 여친 알몸 촬영한 군인…벌금 선처로 강제 전역 면해 | 연합뉴스
- 푸틴 "하나만 먹으려했는데 그만…베이징덕 매우 맛있었다" | 연합뉴스
- 진도서 전동차 탄 80대 계곡으로 추락해 숨져 | 연합뉴스
- 튀르키예 언론 "귀네슈, 한국 대표팀 부임"…정해성 "오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