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잘한다' 80%로 반등..국민의당 지지율 '꼴찌'[갤럽]

2017. 6. 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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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2주만에 80%선을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문준용씨 의혹제보 조작' 파문에 휩싸인 국민의당은 창당 이후 최저 지지율인 5%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대선 직전인 5월 첫째 주 15%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선거 이후에는 꾸준히 지지율이 하락했으며 최근 의혹제보 조작의 여파로 원내 정당 가운데 최하위에 자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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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지지율 2주만에 상승 반전..1%p 오르며 80%선 회복
국민의당 7%→5%..민주 48%, 바른정당 9%, 자유한국당·정의당 7%
[제작 조혜인]

대통령 지지율 2주만에 상승 반전…1%p 오르며 80%선 회복

국민의당 7%→5%…민주 48%, 바른정당 9%, 자유한국당·정의당 7%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2주만에 80%선을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문준용씨 의혹제보 조작' 파문에 휩싸인 국민의당은 창당 이후 최저 지지율인 5%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1천5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비율은 80%로 1주 전보다 1%포인트 올랐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6월 2주 전 83%에서 지난주 79%까지 떨어졌으나 2주만에 다시 80%대로 올라섰다.

문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13%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줄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국민의당이 지난주 7%에서 2%포인트 하락하면서 창당 이래 최저치인 5%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의당은 대선 직전인 5월 첫째 주 15%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선거 이후에는 꾸준히 지지율이 하락했으며 최근 의혹제보 조작의 여파로 원내 정당 가운데 최하위에 자리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하긴 했지만 48%의 지지율로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다.

바른정당이 지난주보다 2%포인트 상승한 9%의 지지율로 2위 자리에 올라섰다.

자유한국당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내린 7%, 정의당은 지난주와 똑같은 7%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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