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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썰전' 하차 "선배 언론인들 만류 불구하고 앵커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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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변호사 전원책이 9시 앵커에 도전해 '썰전' 하차 소식을 알렸다.

2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썰전'에서는 변호사 전원책의 마지막 방송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오프닝서 "전원책 변호사가 지난주 보도가 났다. 개인적으로 앵커가 꿈이셨다고 했으니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전원책은 타 방송 9시 뉴스 앵커로 발탁돼 '썰전' 하차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에 전원책은 "외람되게도 수많은 선배 언론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9시 앵커에 도전해보기로 결정했다. 많이들 도와달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전원책에 "뭘 어떻게 도와달라는 거냐"라며 의아해했고, 전원책은 "삼겹살 6인분에 소주 5병 언제 갚으려고 그러냐"라며 지난 미국 대선 트럼프의 승리를 맞췄던 회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구라는 "변호사님도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방송 모니터 꼭 하겠다"라며 응원했다.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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