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백년손님’에서 이만기가 동네 어르신이 공동 ‘이만소’로 전락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는 톰서방 이만기와 제리 장모가 다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만에 강제 소환된 이만기는 과거 방송 당시 자신이 데려온 만득이와 오랜만에 다시 만나 반가움을 표했다. 제리 장모는 이만기의 소리를 듣고 문을 열고 나서 와서 장모부터 찾지 않는다고 서운함을 드러내며 버섯발로 달려가 이만기를 안아줬다.

반가운 재회도 잠시 제리 장모는 여전히 톰서방을 놀리기 시작했다. 제리 장모는 두부 반찬을 식탁에 올린 것이다. 제리 장모는 새로운 출발을 하라는 의미와 사고 치지 말라고 두부를 준비했다면서 이만기가 출마했다가 낙선한 것을 놀렸다.

이후 이만기는 동네 대표 ‘이만소’답게 동네 사람들이 모두 나와 일을 시키기 시작했다. 더구나 이만기가 일을 하는 것을 보면서 동네 어르신들은 또 떨어졌다면서 다들 놀리기 바빴다. 이에 단단히 삐진 이만기는 일을 하지 않고 집에 간다고 으름장을 놨다. 하지만 모여서 이만기에게 어떤 일을 시키질 논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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