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김지미, 신성일 폐암 투병 '위로'.."상당히 가슴 아프다"

입력 : 2017-06-29 22:47:05 수정 : 2017-06-29 22:47:0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매혹의 배우, 김지미` 특별 상영전 포스터
배우 김지미가 동료 배우 신성일을 위로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영상 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매혹의 배우, 김지미 특별 상영전’을 기념한 언론 공동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번 특별전은 공식 기록으로만 370여 편의 영화에 참여, 한국영화사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한 김지미 데뷔 60주년을 맞아 진행된 가운데 신성일의 건강 문제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지미는 “가족들과 여행을 한 뒤 지난 24일 한국에 왔다. 다음날 아침 어떤 영화인에게 신성일의 건강 문제를 들었다. 상당히 가슴 아프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렇게 활력이 넘치는 분은 그 나이대에 없었다. 그래서 그분이 건강하리라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친근감 있는 배우고, 동년배에 있는 배우다. 저하고는 작품을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나이의 배우들과 함께 했었다. 그분들 중 가장 건강한 줄 알았다. 건강이라는 것은 모르는 일인가 보다. 함께 같이 즐겼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김지미는 “평소 건강관리를 잘하던 분이니 잘 회복하리라 믿는다”고 응원의 말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슈팀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르테미스 희진 '금발 여신'
  • 아르테미스 희진 '금발 여신'
  • 한소희 '시선 사로잡는 타투'
  • 송지우 '깜찍한 꽃받침'
  • 표예진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