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윤소희, 유승호 죽인 허준호에 선전포고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군주' 윤소희가 허준호에게 경고했다.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31회에서는 김화군(윤소희 분)이 대목(허준호)에게 선전포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화군은 며칠 만에 의식을 회복했고, 대목을 찾아갔다. 김화군은 "소중한 사람을 빼앗겨본 적이 있으십니까. 어떻게 하셨습니까"라며 물었다.

대목은 "힘을 길렀다. 더 소중한 것을 빼앗았다"라며 과거를 회상했고, 김화군은 "저는 역시 할아버지를 닮았나봅니다"라며 독설했다. 앞서 대목은 세자 이선(유승호)을 죽이기 위해 짐꽃환 3개를 먹였던 것.

이후 대목은 "화군이가 집 밖으로 나갈 땐 항상 사람을 붙여 감시하거라"라며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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