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머그] 장진호 전투 참전용사에게 90도로 인사하는 문재인 대통령

2017. 6. 29. 2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8일 오후(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 첫 일정으로 버지니아주 콴티코 미 해병대 국립박물관에 있는 '장진호 전투 기념비'를 방문했습니다.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 26일부터 12월 11일까지 17일간 함경남도 장진호에서 미 해병 1사단이 중공군 7개의 포위망을 뚫고 흥남으로 철수한 전투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오후(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 첫 일정으로 버지니아주 콴티코 미 해병대 국립박물관에 있는 ‘장진호 전투 기념비’를 방문했습니다.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 26일부터 12월 11일까지 17일간 함경남도 장진호에서 미 해병 1사단이 중공군 7개의 포위망을 뚫고 흥남으로 철수한 전투입니다. 이 전투로 무려 10만 명이 넘는 피난민이 남쪽으로 피난에 성공할 수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문 대통령의 부모가 흥남 철수 작전을 통해 부산으로 피난을 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습니다.

장진호 전투의 참전용사와의 만남을 가진 문재인 대통령, ‘옴 스테드’ 장군에게 90도로 허리를 숙이며 감사 인사를 하는 등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장진호 용사들이 없었다면 흥남철수 작전의 성공이 없었다면 제 삶은 시작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