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고수' 정동영 머리 속의 'BBK 사건'은... MBN <판도라> 야당패널 특별출연

입력 2017-06-29 19: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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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정동영(전북 전주병·국민의당) 의원이 29일  MBN의 <판도라>에 출연해 최근 정국 상황을 비롯해 'BBK 사건' 등에 대한 판도라를 열어 젖히며 '정치 고수'의 면모를 과시한다.

이날 오후 11시 MBN <판도라> 20회에 출연하는 정 의원은 야당측 패널로 특별출연해 자신의 대선 후보 시절 있었던  'BBK 사건'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 그는 문재인 정부의 첫 외교 시험대인 '한미 정상회담'과 함께 여소야대 정국에 대한 해법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정두언 전 의원에게 눈길을 끄는 '러브콜' 내용도 전파를 타게 된다. 

정 전 의원이 '국민의당'으로 4행시를 말하자 그는 "정치를 다시 시작하게 된다면 국민의당에서 함께 하자"고 제안하기도 한다는 것.

한편 <판도라>는 정계 원로와 각 분야의 정치 고수들이 한데 모여 한국 정치의 민낯을 해부하고 정치판의 숨겨진 비밀인 판도라의 상자를 연다는 의도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starwater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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