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상영관 어디?…"돈 내고도 못 보네"

입력 2017.06.29 18:06 수정 2017.06.29 17:12 스팟뉴스팀

영화 '옥자'는 미국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제작비 560여 억 원을 투자해 제작한 영화로, 대형 멀티플렉스에서 상영이 불발되면서 영화를 보기 위해 상영관을 찾는 해프닝이 이어지고 있다. ⓒ 영화 옥자 포스터

영화 '옥자' 상영관 찾기가 한창이다. 29일 개봉한 가운데 영화관에서 보고 싶어하는 관객들이 상영관을 직접 찾아 나선 것.

영화 '옥자'는 미국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제작비 560여 억 원을 투자해 제작한 영화로, 대형 멀티플렉스에서 상영이 불발되면서 영화를 보기 위해 상영관을 찾는 해프닝이 이어지고 있다.

결국 대형 멀티플렉스 3사를 제외한 전국 100여 개 극장에서 개봉, KU 시네마테크, KU 시네마트랩, 아트하우스모모, 잠실자동차극장, Cinema상상마당, 씨네큐브광화문, 아리랑씨네센터, 아트나인, 이봄씨어터, 대한극장, 서울극장, 더숲아트시네마, 필름포럼 등 13곳에서 상영된다.

영화 '옥자'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으로 아역배우 안서현, 배우 변희봉, 할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릴리 콜린스, 스티븐 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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