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을 발라도 소용없는 9가지 이유

2017. 6. 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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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알자, 선케어

선크림을 발랐다고 무조건 자외선에 안심할 수는 없다는 얘기다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도 피부가 타거나 손상됐다면? 여기 제시한 방법 중 당신의 행동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1 너무 적은 양을 사용한다파운데이션으로 메이크업을 하듯, 자외선 차단제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양을 도포해야 한다. 몸 전체를 커버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1온스(일명 풀 샷 글래스)의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고 미국 피부 과학원 피부과 전문의 Lauren Ploch는 말한다.

2 땀을 많이 흘린다땀을 흘리거나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기름이 많아지면 자외선 차단제는 씻겨 나간다. 제대로 피부를 보호하려면 피부가 젖었을 때 다시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 화학적 선크림은 수분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경향이 있어 UVB, UVA 흡수 화학 물질과 이산화 티타늄 및 산화, 아연과 같은 성분이 결합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자.

3 방수라고 착각한다선크림은 하루 종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지 못한다. 하물며 물놀이를 하고 난 뒤라면?남아 있는 자외선 차단제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것. 선크림은 마스카라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자. 혹 수영이나 땀을 흘리지 않아도 80분마다 다시 발라야 효과가 있다.

4 해변에서만 사용한다해변 또는 야외 활동에서 태양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선크림을 더 두껍게 발라야 한다. 또 야외활동을 하지 않고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 사무실이라도 자동차와 창문을 통해 태양 광선이 반사될 수 있기에 피부를 손상시킬 위험이 있다.

5 메이크업 제품에 의지한다틴티드 모이스처 라이저 또는 파운데이션의 SPF가 30 이상으로도 포함되어 있지만 메이크업 전 기능성 선크림을 발라 피부를 안전하게 지켜줘야 한다. 특히 입술도 햇볕에 노출되기 쉬워 SPF가 30 이상인 립밤 없이는 집 밖을 나서지 말자.

6 항생제를 복용한다항생제는 피부가 햇빛에 노출 된 후 수 시간 이내에 수분을 뺏아가고 화상과 염증성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항생제를 복용하는 사람이라면 태양 광선이 가장 밝은 시간에 그늘을 찾고 모자, 선글라스 및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의류를 착용해야 한다.

7 여드름 치료제를 사용한다전문의에 따르면 여드름을 억제하기 위해 고안된 많은 제품들이 피부를 얇게 만드는 화학적 각질 제거 기능이 있어 피부를 태양으로부터 더 민감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여드름 치료제를 사용하는 경우 더 꼼꼼하게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8 피임약을 먹고 있다대부분의 피임약이 태양에 민감 하지는 않지만 간혹 태양에 노출 된 부위에 갈색 얼룩이 남을 수 있다. 어떤 피임 방법을 사용하든 모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니 자외선 차단을 선크림에게만 기대서는 안된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도 피부가 햇볕으로부터 안전하다는 보장은 없다. 올바른 성분을 사용한 제품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추가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

*본 기사는 코스모폴리탄 US 웹사이트의 ‘sneaky ways you can get sunburned While wearing sunscreen’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By Elizabeth Narins

에디터 김지혜

사진 GIPHY

디자이너 전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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