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사퇴하세요” 이은재 의원에 말 막힌 김상곤 후보자

입력 2017.06.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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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진행된 김상곤 교육부 장관 및 사회부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이 도마에 올랐다.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은 "김 후보자가 1982년에 쓴 석사학위 논문에서는 모두 135곳을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은 "김 후보자의 박사 논문을 보면 이항재 씨가 번역해 한글로 적은 것을 갖다가 논문에서 한자로 고쳤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더해 이 의원은 "김 후보자가 학술진흥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논문을 산업노동학회 학회지와 한신대에 중복 게재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자는 이러한 의혹 제기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김 후보자는 "석사 논문에 각주를 70개를 썼기 때문에 표절은 아니다"라며 "인용 표시가 없는 것은 당시 관행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 후보자는 "학술진흥재단 지원 논문의 경우 규정에 따라 두 곳에 모두 논문을 냈다"며 "박사 논문 표절 의혹은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에서 표절이 아니라고 최종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설명에도 이은재 의원은 "김 후보자에게 남은 길은 하나 뿐"이라며 사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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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9 16:38:28
    정치
오늘(29일) 진행된 김상곤 교육부 장관 및 사회부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이 도마에 올랐다.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은 "김 후보자가 1982년에 쓴 석사학위 논문에서는 모두 135곳을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은 "김 후보자의 박사 논문을 보면 이항재 씨가 번역해 한글로 적은 것을 갖다가 논문에서 한자로 고쳤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더해 이 의원은 "김 후보자가 학술진흥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논문을 산업노동학회 학회지와 한신대에 중복 게재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자는 이러한 의혹 제기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김 후보자는 "석사 논문에 각주를 70개를 썼기 때문에 표절은 아니다"라며 "인용 표시가 없는 것은 당시 관행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 후보자는 "학술진흥재단 지원 논문의 경우 규정에 따라 두 곳에 모두 논문을 냈다"며 "박사 논문 표절 의혹은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에서 표절이 아니라고 최종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설명에도 이은재 의원은 "김 후보자에게 남은 길은 하나 뿐"이라며 사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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