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딸 김주현이 새로운 아이돌그룹 데뷔 프로그램인 '아이돌학교'에 출연한다. 


오늘(29일) 엠넷은 "김흥국 딸 김주현이 '아이돌학교'에 출연하는 41명 중 한 명"이라며 "41명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고 밝혔다.
28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간 차례대로 출연 학생들의 명단을 발표하는 '아이돌학교'는 이날 41명의 학생 중 13명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학생은 김은결, 나띠, 박선, 박지원, 백지헌, 송하영, 유지나, 이나경, 이새롬, 이채영, 장규리, 조유리, 추원희다.


아이돌학교 참가자들은 11주간 '아이돌학 개론', '칼군무의 이해', '아이돌 멘탈 관리학' 등 다양한 교과를 배우고 최종 졸업시험을 치른다.
이를 통과한 최우수 학생들은 방송 종료와 동시에 걸그룹으로 즉시 데뷔한다.

'아이돌학교'는 교장과 담임 선생님으로 이순재와 슈퍼주니어 김희철을 발탁한 데 이어 음악 총괄 프로듀서로 블랙아이드필승, 음악 선생님으로 바다, 장진영, 안무 선생님으로 안무가 박준희, 스테파니, 체육선생님으로 헬스 트레이너 윤태식을 기용해 '프로듀스101' 못지 않은 트레이너진을 구성했다.

한편 '아이돌학교'는 국내 최초 걸그룹 교육 기관을 콘셉트로 한 방송으로, 잠재적 가능성을 지닌 입학생들이 '아이돌학 개론', '칼군무의 이해', '아이돌 멘탈 관리학', '발성과 호흡의 관계', '무대 위기 대처술' 등의 커리큘럼을 배우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