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리포트> 음악에 맞춰 신나게 두드리는 '타악퍼포먼스'

김윤호 스쿨리포터 입력 2017. 6. 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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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정오뉴스] 

 신나는 리듬에 맞춰 북을 두드리는 타악 퍼포먼스. ‘난타’ 공연으로 많이 알려져 있죠.  스트레스를 날리고, 두뇌발달에도 도움이 되는걸로 알려지면서,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 인깁니다. 쉬는시간, 오늘은 경기 군포고등학교 스쿨리포터가 타악퍼포먼스에 도전했습니다.

[VCR]
난타! 신나고 경쾌한 음악과 힘이 어우러진 타악 퍼포먼스입니다.

요리사들이 도마에서 야채를 썰고, 음식을 볶고, 그릇을 정리하는 등 주방에서 날 법한 소리들을 음악으로 발전시켰습니다.

난타와 같은 타악퍼포먼스도 보는 사람들의 스트레스까지 확 날려버리는데요,

배우기도 쉽고 재미있어 청소년들이 취미활동으로도 많이 찾는 타악퍼포먼스. 스쿨리포터가 배워봤습니다.

선생님에게 간단한 설명을 듣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이의진 과장 / 강남타악퍼포먼스연구원
요리사들이 도마 위에서 칼로 하는 그 공연의 이름이 정식적인 '난타'라는 이름이고, 저희가 치는 지금 북 같은 경우는 '타악퍼포먼스'라고 해서 타악과 퍼포먼스가 결합되어있는 (거예요)

악보가 조금 특이하죠?

기본 리듬 쯤이야, 금방 배워버린 스쿨리포터!

리듬에 기합과 간단한 동작까지 더해봅니다.

선생님의 칭찬이 끊이질 않는데요?

본격적으로 음악에 맞춰봅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이죠? 음악이 나오니 스쿨리포터의 손과 음악이 따로 놉니다.

선생님과 악보를 번갈아 보며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모르는데요, 민망함에 계속 웃기만 합니다.

몇 번의 실수를 반복한 끝에, 드디어 완벽하게 해냈습니다.

선생님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스쿨리포터! 오늘 어땠나요?

인터뷰) 김윤호 스쿨리포터 / 경기 군포고
기본적으로 재미있지만 (타악퍼포먼스는) 저 혼자 하는 게 아니잖아요. 다같이 친구들과 모여서 공연을 준비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

인터뷰) 오정연 스쿨리포터 / 경기 군포고
주말에도 방 안에서 핸드폰만 하고 그랬는데 이렇게 난타치고 하면 운동도 되고 또 스트레스도 풀려서 취미생활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음악시간에는 배울 수 없던 색다름, 타악 퍼포먼스.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음악에 맞춰 스트레스를 날려줄 타악 퍼포먼스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ebs 스쿨리포터 김윤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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