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이사랑 감독, 이경영에 "죄송하다"..왜?

이나래 2017. 6. 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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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이사랑 감독이 배우 이경영에게 사과한 이유가 주목 받고 있다.

이사랑 감독은 지난 26일에 열린 영화 '리얼' 언론시사회에서 "(리얼에서) 과감한 시도를 했다. 독특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작품으로 만들고 싶었다. 신인감독이다 보니 영화가 점점 방대해지더라. 어쩔 수 없이 편집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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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이사랑 감독.
이경영. 제공ltvN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리얼' 이사랑 감독이 배우 이경영에게 사과한 이유가 주목 받고 있다.

이사랑 감독은 지난 26일에 열린 영화 ‘리얼’ 언론시사회에서 “(리얼에서) 과감한 시도를 했다. 독특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작품으로 만들고 싶었다. 신인감독이다 보니 영화가 점점 방대해지더라. 어쩔 수 없이 편집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감독은 출연 배우 이경영의 분량이 지나치게 줄어든 것에 대해 “뿔테안경을 쓴 장태영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 이야기 구조를 어쨌든 주어진 시간 안에 어떤 주제를 말하고 싶은지 하나를 정해서 길을 가다보니까 부득이하게, 선배님에게 과거 이야기가 설명이 불충분해지면서 영화의 구조상 비중을 조절할 수밖에 없지 않았나 싶다.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라며 사과를 했다.

‘리얼’은 배우 김수현과 설리의 출연 부터 시작해 노출신, 베드신 등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몰고다녔다. 하지만 ‘리얼’은 28일 개봉 후 관람객들에게 혹평을 받고 있고, 이에 이사랑 감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졌다.

narae1225@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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