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타임 송백경 “이제 루빈 아빠·자영업자”…테디·대니·오진환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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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29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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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사진=MBC 방송화면
10년만에 방송에 출연한 그룹 원타임 멤버 송백경이 멤버들의 근황을 전했다.

28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국민오빠님, 내 마음속에 저장!’ 특집편에는 god 박준형, 김태우, 원타임 송백경, 신화 전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백경은 “과거 ‘원타임’이었고 지금은 자영업을 하고 있는 송백경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얼마 전에 루빈 아빠라는 타이틀도 얻었다”라며 득남 소식도 전했다.

송백경은 원타임 멤버들의 근황도 공개했다. 그는 “테디 씨는 ‘더 블랙 레이블’의 수장 자리에 있다. 대니는 미국 한인 방송 MC를 하고 있다. 저는 식당 카운터에 앉아있고 오진환은 설거지 담당이다”라고 말했다.

송백경은 “10년 만에 방송국 나들이 왔는데 ‘라디오스타’라 더 좋았다. 자영업자로 돌아가서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송백경이 활동한 원타임은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국내를 대표하는 힙합그룹으로 대니, 테디, 송백경, 오진환으로 구성, 현재 대형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개국공신이다. ‘핫 뜨거’ ‘쾌지나 칭칭’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05년 5집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사진=송백경 인스타그램
사진=송백경 인스타그램
방송 다음날인 29일 송백경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이에 그는 인스타그램에 “실검 1위는 언제나 기분이 좋습니다. 꿈같은 새벽을 이제 뒤로하고 내일 다시 출근을 위해 ㄱㄱ 바르게 열심히 살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내 인생에 마지막일 듯한 실검1위 인증 샷 업로드”라며 실시간 검색순위 1위 인증샷을 올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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