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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美 도착…'장진호 전투' 기념비 헌화

문 대통령, 美 도착…'장진호 전투' 기념비 헌화
입력 2017-06-29 06:26 | 수정 2017-06-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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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출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했습니다.

    ◀ 앵커 ▶

    워싱턴에 있는 '장진호 전투 기념비' 헌화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고, 한미 경제인들과도 만납니다.

    이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방문 첫 일정으로 6·25전쟁 당시 치열했던 장진호 전투 기념비에 헌화했습니다.

    장진호 전투로 가능해진 '흥남 철수 작전'은 문 대통령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참전 유공자 위로연(지난 23일)]
    "흥남에서 피난 온 피난민의 아들이 지금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어서 이 자리에 여러분과 함께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경제인 간담회에 이어 한·미 양국 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는 한국시간 오늘 오후 백악관 환영 만찬에서 처음 만나는 데 이어 내일 정상회담을 합니다.

    회담 후에는 양국 정상이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순방 마지막 날인 다음 달 1일에는 재미동포, 현지 특파원 등과의 간담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상회담의 구체적 성과에 연연하기보다 한·미 동맹 강화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사드와 한미 FTA 문제 등 민감한 현안들이 얽혀있는 만큼 회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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