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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데뷔전 황재균, 홈런으로 화려한 신고식

입력 : 
2017-06-29 07: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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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에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빅 리그에 입성한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데뷔전에서 홈런을 화려한 신고식을 했다.

황재균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홈런은 세번째 타석에 나왔다.

2사 주자 없는 3-3 동점 상황에서 세번째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3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 한 것이다.

첫 타석은 두번째 타석은 각각 3루수 땅볼과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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