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7일의 왕비' 박민영 예언+등문신, 과거사 의문 증폭

뉴스엔 2017. 6. 29.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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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이 왕실과 얽히면 피바람이 분다는 비극적 예언과 정반대 되는 등문신의 존재를 확인하며 과거사에 의문을 더했다.

6월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9회 (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에서 신채경(박민영 분)은 비극적 예언을 알았다.

주지승은 어린 신채경의 등에 문신을 남겼고, 그 문신 덕분에 잔병치레가 많던 신채경이 몇 년을 건강하게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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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이 왕실과 얽히면 피바람이 분다는 비극적 예언과 정반대 되는 등문신의 존재를 확인하며 과거사에 의문을 더했다.

6월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9회 (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에서 신채경(박민영 분)은 비극적 예언을 알았다.

진성대군 이역(연우진 분)은 진상품 도둑 공범 누명을 쓴 신채경과 곤경에 처한 딸을 구하려다 함께 위기에 빠진 그 부친 신수근(장현성 분)을 구하기 위해 직접 궁으로 돌아오며 모습을 드러냈다. 이역은 자신이 진상품 도둑 누명을 쓴 사실을 밝히며 신수근 신채경 부녀를 구했다.

충신 신수근 신채경 부녀를 아끼는 연산군 이융(이동건 분)은 이역의 주장대로 신채경을 사면했고, 자순대비(도지원 분)를 찾아가 이역의 귀환 축하 선물을 전하며 과거 이역이 저지른 모든 죄도 사면 복권하라 명했다. 그렇게 이역이 돌아오자 임사홍(강신일 분)과 장녹수(손은서 분)는 이융에게 신채경을 이역과 혼인시켜 첩자 삼으라 제안했다.

이융은 “채경이 그 아이를 첩자 삼을 수 없다”며 이역과 신채경의 혼인을 반대했지만 그 사이 이역 역시 모친 자순대비와 박원종(박원상 분), 윤명혜(고보결 분) 앞에서 신채경과 혼인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역은 자신이 성년이 되면 보위에 올리라는 선왕의 유지가 담긴 밀지를 찾기보다 제 힘으로 왕이 되겠다며 그를 위해 신채경과의 혼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렇게 신채경의 혼인이 또 화제가 된 사이 신수근과 권씨(김정영 분)는 딸 신채경에게 오랜 시간 거창에 숨겨둔 이유를 밝혔다. 신채경은 과거 자신이 부친에게 전하려 했던 봉투 안에 든 서찰이 자신이 왕실 사람과 만나면 조정과 왕실에 피바람이 불게 되리라는 예언이었음을 알고 경악했고, 신수근과 권씨는 “이제 너 스스로 악운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와 함께 신수근이 털어놓은 과거사는 의문투성이였다. 신채경과 진성대군이 비슷한 시기 태어나자 선왕이 신채경을 보고 싶어 했고, 그 자리에 국사를 담당하는 묘적사 주지승도 함께 했다. 선왕이 먼저 신채경과 진성대군을 맺어주려 하자 주지승은 “두 아이가 서로를 지켜줄 운명으로 태어났다. 오늘의 약조를 기억할 겸 채경의 무탈과 복을 기리는 부적을 문신으로 새기겠다”고 말했다.

주지승은 어린 신채경의 등에 문신을 남겼고, 그 문신 덕분에 잔병치레가 많던 신채경이 몇 년을 건강하게 자랐다. 허나 그러던 어느 날 주지승은 습격을 받아 피투성이가 된 채로 신수근을 찾아왔고 “선왕을 믿지 마라. 채경이가 왕실과 연을 맺으면 조정과 왕실에 피바람이 불 것이다”며 180도 말을 바꿨다.

신채경은 “허면 그동안 대군마마께 닥친 모든 안 좋은 일이 다 이 예언 때문이냐. 저 때문이냐”며 경악했고, 신수근은 “네 탓이라는 게 아니다. 다만 만나서는 안 될 인연이 있다는 걸, 피할 수 있다면 피해야 한다는 걸 말해주는 게다”고 당부했다. 이어 신채경은 등 문신을 확인하며 “이건 부적이 아니라 저주잖아요”라고 혼잣말했다.

이역의 생존귀환과 동시에 신채경과 혼담이 오가며 신채경이 비극적 예언에 대해 알게 되고, 그 악연을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게 된 상황. 특히 과거 주지승이 몇 년 만에 말을 바꾼 진짜 이유가 궁금증을 모으며 과거사에 의문이 더해졌다. (사진=KBS 2TV ‘7일의 왕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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