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무리뉴, 마티치-파비뉴 동시 영입 추진(英 언론)

이종현 기자 입력 2017. 6. 29. 01:39 수정 2017. 6. 29.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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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네마냐 마티치(28·첼시)뿐만 아니라 파비뉴(23·AS모나코) 영입도 동시에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는 28일(현지 시간) "무리뉴 감독이 마티치를 영입해도 파비뉴 이적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마티치는 과거 무리뉴 감독이 첼시를 이끌 때 영입한 선수로 무리뉴 감독이 선호하는 유형의 선수다.

무리뉴 감독은 마티치를 영입하면서 미드필더 보강이라는 급한 불을 껐지만 더 많은 옵션이 추가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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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티치(왼쪽)과 파비뉴.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네마냐 마티치(28·첼시)뿐만 아니라 파비뉴(23·AS모나코) 영입도 동시에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는 28일(현지 시간) "무리뉴 감독이 마티치를 영입해도 파비뉴 이적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냈다. 현재 최전방 공격수를 비롯해 미드필더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드필더 영입 후보군 중 가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마티치다.

마티치는 과거 무리뉴 감독이 첼시를 이끌 때 영입한 선수로 무리뉴 감독이 선호하는 유형의 선수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맨유가 마티치 영입을 완료했다. 곧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다"며 마티치 이적 가능성을 보도했다.

인디펜던트 역시 "3500만 파운드(약 513억 원)의 이적료로 마티치 이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리뉴 감독은 마티치를 영입하면서 미드필더 보강이라는 급한 불을 껐지만 더 많은 옵션이 추가하길 바라고 있다.

무리뉴 감독의 레이더망에 들어온 선수는 파비뉴다. 이 매체는 무리뉴 감독은 파비뉴의 멀티 플레이 능력을 높이 샀다고 말했다.

파비뉴는 본래 미드필더지만 오른쪽 풀백에도 설 수 있는 선수다. 현재 맨유는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오른쪽 풀백을 도맡아 나서고 있지만 마땅한 백업 선수가 없는 상황이다. 무리뉴 감독은 파비뉴 영입으로 미드필더 보강과 발렌시아의 백업 선수 확보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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