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송일국X박주미, 반전 수다 본능 폭발.. 한 끼 모두 성공 (종합)

정여진 2017. 6. 2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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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정여진]
'한끼줍쇼' 송일국과 박주미가 의외의 수다 본능을 드러냈다.

송일국·박주미는 2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규동형제는 신당동 떡볶이 타운에 들어서 추억을 나누며 한 떡볶이 가게를 찾았다. 그곳에서 송일국은 DJ로 수준급 입담을 뽐내며 매력을 발산했다. 송일국에게 다가선 이경규는 "언제부터 DJ를 했냐"고 물었고, 송일국은 능청스레 "20분 됐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경규는 송일국임을 눈치 못 채고 떡볶이집을 나왔고, 이에 제작진은 당황한 듯 웅성거렸다. 이상함을 눈치챈 이경규는 그제야 "DJ가 송일국 씨를 많이 닮았었다"며 송일국을 챙기러 다시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뒤이어 강호동의 23년 전 첫사랑 박주미도 등장했다. 강호동은 만면에 웃음꽃이 피며 박주미를 반가이 맞이했다.

이후 네 사람은 동네 탐색에 나섰다. 송일국은 "아내가 TV를 없애 사실 전체 방송분을 본 적이 없다. 그래서 룰을 잘 모른다"고 사실대로 털어놨다. 이어 송일국은 동네 탐색이 시작되자 지나가는 시민을 붙잡고는 "이 근처에 사시냐?"고 물어 규동형제를 당황케 했다. 송일국은 또 규동형제를 향해 "지나가는 분들 잡아도 되냐?" "교회나 절도 가능하냐?" "주민이 집에서 나올 때 물어보면 안 되냐?" "포섭해도 되냐?" 등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이경규는 "질문 많네. 아주 호기심이 많다"고 혀를 내둘러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미의 수다 실력도 만만치 않았다. 박주미는 본인의 집 커튼 얘기까지 꺼내며 소통왕 강호동에 버금가는 수다를 이어갔다. 이에 강호동은 "예전에는 말이 없었는데 진짜 말이 많아졌다"고 감탄했다. 박주미는 "아줌마가 됐지 않냐. 저 이단 옆차기도 잘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한 끼 도전이 시작됐다. 두 사람의 도전은 첫 도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송일국은 자신을 대한·민국·만세의 아빠라고, 박주미는 본인을 '옥중화'에서 나쁜 역할로 나왔던 배우라고 소개하며 도전에 임했다. 먼저 성공한 쪽은 박주미-강호동 팀. 마침 출근하려던 인심 좋은 아버님의 초대로 두 사람은 옥상에서 맛있는 한 끼를 하게 됐다.

발에 땀 나게 뛰어다니던 송일국과 이경규 팀도 뒤이어 한 끼에 성공했다. 송일국은 점심을 거른 탓에 밥 한 공기를 뚝딱 해치우며 가볍게 두 공기를 클리어하며 맛깔난 먹방을 펼쳐 보였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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