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이경규, 송일국 질문 폭발에 "호기심 많네" 폭발

정여진 2017. 6. 2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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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정여진]
'한끼줍쇼' 송일국의 질문 퍼레이드에 이경규가 질렸다.

송일국·박주미는 2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송일국은 "아내가 TV를 없애 사실 전체 방송분을 본 적이 없다. 그래서 룰을 잘 모른다"고 사실대로 털어놨다.

이어 송일국은 동네 탐색이 시작되자 지나가는 시민을 붙잡고는 "이 근처에 사시냐?"고 물어 규동형제를 당황케 했다. 이후 송일국은 "지나가는 분들 잡아도 되냐?" "교회나 절도 가능하냐?" "주민이 집에서 나올 때 물어보면 안 되냐?" "포섭해도 되냐?"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이경규는 "질문 많네. 시키는 대로 하면 되지. 아주 호기심이 많다"고 혀를 내둘러 웃음을 자아냈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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