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류제국, 롯데전 5⅓이닝 5실점..불펜 방화에 눈물

2017. 6. 2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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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선발 류제국이 5⅓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류제국은 2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팀 간 8차전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류제국은 이날 5⅓이닝 6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류제국은 1회 손아섭, 김문호, 전준우를 삼진 2개 포함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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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의 선발 류제국이 5⅓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3실점일 때 내려갔으나 불펜의 방화로 자책점이 치솟았다.

류제국은 2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팀 간 8차전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류제국은 이날 5⅓이닝 6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류제국은 1회 손아섭, 김문호, 전준우를 삼진 2개 포함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그러나 이대호에게 안타를 맞은 후 강민호, 김상호에게 연속 볼넷을 내줘 무사만루 위기를 맞았다. 이후 황진수, 신본기에게 땅볼을 유도해 2점과 아웃을 맞바꿨다. 뒤이어 문규현의 타구가 3루수 양석환 정면으로 향하며 이닝이 끝났다.

3회 또 한번 선두타자 손아섭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김문호를 삼진 처리한 후 전준우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며 마무리했다. 4회 이대호, 강민호를 범타 처리했고 김상호에게 볼넷을 내주긴 했으나 1루와 2루 사이에서 런다운으로 잡아냈다.

5회에는 선두타자 황진수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신본기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문규현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냈다. 6회 손아섭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김문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전준우에게 다시 안타를 허용해 1,2루가 됐다. 류제국은 결국 이대호에게 적시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LG는 마운드를 신정락으로 교체했다. 신정락은 강민호, 이우민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하며 류제국의 자책점이 상승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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