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30분간 폭우. 대형방수포 덕에 완전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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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전이 경기중 내린 비로 3회초까지 진행된 뒤 노게임이 선언됐다.
KIA의 헥터 노에시, 삼성의 김대우가 선발등판해 치러진 경기는 KIA가 1회말 김주찬의 3루타와 최형우의 2루타, 서동욱의 희생 플라이 등으로 3득점을 해 앞섰고, 2회초 삼성이 이승엽의 솔로포와 이지영의 적시타로 2점을 쫓아 3-2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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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의 헥터 노에시, 삼성의 김대우가 선발등판해 치러진 경기는 KIA가 1회말 김주찬의 3루타와 최형우의 2루타, 서동욱의 희생 플라이 등으로 3득점을 해 앞섰고, 2회초 삼성이 이승엽의 솔로포와 이지영의 적시타로 2점을 쫓아 3-2가 됐다. 이에 KIA는 2회말 1사 2,3루서 버나디나의 희생플라이와 최형우의 우전안타로 2점을 추가해 5-2로 앞섰다. KIA가 3회초 수비를 무실점으로 막고 3회말 공격을 하려는 오후 7시34분 세차게 비가 내리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한참을 퍼붓던 비는 30분이 지나자 가늘어졌고, 비를 피했던 팬들이 하나 둘씩 돌아와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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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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