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최우범 삼성 감독, "1위 의미없어..고쳐야 할 점 많아"

입력 2017. 6. 2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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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를 1위로 마무리했지만 최우범 삼성 감독은 웃지 않았다.

곧바로 시작하는 2라운드로 인해 순위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못하고 깔끔하지 못했던 승리에 대해 질책했다.

경기 후 최우범 감독은 "바로 다음 라운드가 시작하기 때문에 1위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경기를 어렵게 이겼는데 이긴 경기들도 깔끔하진 못했다 고쳐야할 점이 많은 거 같다"고 담담하게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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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상암, 고용준 기자] 1라운드를 1위로 마무리했지만 최우범 삼성 감독은 웃지 않았다. 곧바로 시작하는 2라운드로 인해 순위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못하고 깔끔하지 못했던 승리에 대해 질책했다. 

삼성은 28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22일차 롱주와 1라운드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룰러' 박재혁과 '큐베' 이성진이 역습을 주도하면서 난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최우범 감독은 "바로 다음 라운드가 시작하기 때문에 1위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경기를 어렵게 이겼는데 이긴 경기들도 깔끔하진 못했다 고쳐야할 점이 많은 거 같다"고 담담하게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선수들이 고생을 많이 하는데 힘냈으면 좋겠다. '크라운' 이민호가 고생을 많이 했는데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기 마련이다.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편하게 폼을 끌어올렸으면 좋겠다. 롤은 팀 게임"이라고 1세트 집중적으로 견제 당했던 이민호를 위로했다. 

마지막으로 최 감독은 "팬 분들의 응원에 선수들이 힘내고 있다.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감사인사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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