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여자' 배종옥 악행, 마야가 모두 목격했다(종합)

장수민 기자 2017. 6. 2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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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 여자'의 배종옥의 악행을 외손녀 김지안이 모두 목격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에서는 구도치(박윤재)가 부모님의 유언장을 형 구도영(변우민)이 조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도영(변우민)은 김변호사가 자신의 뜻대로 진짜 유언장 폐기 처분을 하지 않자 아내 홍지원(배종옥)에게 "손을 보라"며 일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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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 여자' 방송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이름없는 여자'의 배종옥의 악행을 외손녀 김지안이 모두 목격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에서는 구도치(박윤재)가 부모님의 유언장을 형 구도영(변우민)이 조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도영(변우민)은 김변호사가 자신의 뜻대로 진짜 유언장 폐기 처분을 하지 않자 아내 홍지원(배종옥)에게 "손을 보라"며 일을 맡겼다.

구도치는 홍지원의 뒤를 밟아 단서를 찾아내려 했지만 쉽지 않았고 손여리도 따로 움직여 단서를 쫓게 됐다.

손여리는 김변호사가 운영하는 회사의 소재지를 찾았지만 그곳은 다른 명의의 회사가 운영 중이었다. 구도치는 구도영-홍지원 부부의 작당으로 위드그룹을 구도영에게 물려주겠다고 유언장이 조작된 사실을 알게 됐고 김변호사는 구도치에게 위드그룹을 맡긴다는 원본의 유언장을 갖고 있다고 알려줬다.

김변호사와 구도치가 함께 이동하려는 도중, 마야(김지안)가 홍지원의 "다리를 부러트려서라도 나에게 데려 와"라고 누군가에게 명령하는 전화통화를 엿듣게 됐다. 마야는 구도치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는 도중 홍지원의 부하들에게 구도치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모습까지 목격했다.

이어 홍지원은 도로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진 구도치를 발견했지만, 이를 무시하고 그냥 도망쳤다. 이 모든 모습을 차 안에서 마야가 보고 있었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는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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