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디튼, LG전 5⅓이닝 3실점..불펜 승리 날려

입력 2017. 6. 28. 20:23 수정 2017. 6. 2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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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애디튼의 시즌 3승이 물건너갔다.

애디튼은 2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LG전에 선발 등판, 2-1로 앞선 6회 1사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3회 1사 후 박용택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삼진 2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1사 후 강승호에게 유격수 내야 안타를 맞아 1,2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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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한용섭 기자] 롯데 애디튼의 시즌 3승이 물건너갔다.  

애디튼은 2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LG전에 선발 등판, 2-1로 앞선 6회 1사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1,2루에 주자를 남겨두고 박시영에게 공을 넘겼다.

박시영이 2-2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리는 날아갔다. 이후 수비 실책과 폭투로 2-3으로 역전되면서 패전 투수가 될 처지다. 5⅓이닝 7피안타 3실점이 최종 성적이 됐다. 

1회 선두타자 이형종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천웅이 기습 번트를 시도했으나 결과는 1사 2루. 박용택을 1루수 땅볼 아웃, 양석환을 삼진으로 잡아 이닝을 끝냈다. 

2회 2사 후 3연속 안타로 한 점을 허용했다. 볼넷으로 출루한 정성훈이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다. 채은성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강승호에게 우중간 3루타를 맞았다. 유강남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선제점을 내줬다. 

3회 1사 후 박용택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삼진 2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4회 실점 위기가 있었으나 수비의 도움으로 모면했다. 선두타자 채은성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강승호를 삼진으로 잡을 때 2루 도루를 허용했다. 강민호의 송구가 외야로 빗나가 채은성은 3루까지 진루했다. 1사 3루에서 유강남이 때린 타구는 3루수 땅볼, 전진 수비를 펼친 3루수 황진수가 홈으로 던져 채은성을 태그아웃시켰다. 

5회는 삼자범퇴. 이천웅과 박용택의 외야 뜬공으로 아웃 카운트를 잡았고, 양석환은 1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2-1로 앞선 6회 정성훈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1사 후 강승호에게 유격수 내야 안타를 맞아 1,2루. 롯데 벤치는 애디튼을 내리고 박시영을 올렸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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