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경찰, 드론 장착한 자율주행 순찰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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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경찰청은 28일(현지시간) 자율주행 순찰차를 개발키로 하고 싱가포르의 관련 업체 OTSAW디지털과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바이경찰청은 OTSAW디지털이 최근 개발한 경비용 자율주행차 'O-R3'를 기본 모델로 두바이 실정에 맞게 순찰차를 연구·개발해 실제 순찰 업무에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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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경찰청은 28일(현지시간) 자율주행 순찰차를 개발키로 하고 싱가포르의 관련 업체 OTSAW디지털과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바이경찰청은 OTSAW디지털이 최근 개발한 경비용 자율주행차 'O-R3'를 기본 모델로 두바이 실정에 맞게 순찰차를 연구·개발해 실제 순찰 업무에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달 공개된 O-R3의 제원을 보면 무게가 80㎏ 정도로 작지만 무인기(드론)가 차 뒤편에 있는 서랍 형태의 보관함에 장착돼 도주하는 침입자를 빠르게 추적해 얼굴을 촬영할 수 있다.
또 자체 전면에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카메라도 달렸다.
두바이 경찰청은 "자율주행 순찰차엔 경찰청 지휘통제실과 연결된 카메라 여러 대가 장착돼 순찰차가 감지하는 거리의 모습을 촬영해 전송하는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며 "인식 센서로 거동 수상자, 수배자, 사고 차량을 가려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자율주행 순찰차의 시험 모델은 올해 10월 두바이에서 열리는 정보기술 전시회인 GITEX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두바이 경찰청은 지난달 실내외를 순찰하고 수상한 사람이나 행동, 위급 상황을 감지해 경찰청 지휘통제실로 보내는 로봇 경찰을 실제 운용하기 시작했다.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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